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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20화 벌받고 매도 맞는 김에 뜨거운 시간까지

  • 이미 잠든 아이들이 깰까 봐 걱정하지만 않았다면 신가은은 정말 그의 머리를 쥐어박고 싶었다.
  • “아이들이 이미 잠든 걸 알면서, 내가 지금 오빠를 때리면 얼마나 시끄러울지 몰라서 그러는 거야? 지금 일부러 잘못을 인정하는 척하는 거 아니야?”
  • 진지하게 심사숙고한 김지석이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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