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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46화 복근도 사랑받길 원해

  • 하얗던 피부는 수갑에 쓸려 상처가 심각했다.
  • 김지석이 진정제를 제때 주사하지 않았다면 신가은의 손목은 틀림없이 살이 까지고 상처가 깊게 났을 것이다.
  • 이준명은 문에 기대어 두 사람을 지그시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한숨을 내쉬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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