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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0화 김지석의 특이 취향?

  • 신가은은 자는 척하는 남자를 보며 짓궂게 웃더니 아쉬워하며 말했다.
  • “네가 편히 자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이네. 다시 생각해 보니 집에 가는 게 맞을 것 같아. 뒷일은 휘현 씨한테 부탁해야겠어. 며칠 있다가 다시 올게.”
  • 그녀는 남자의 머리를 들고 몸을 빼려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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