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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94화 나도 저런 모습이었어

  • 여러 번 차를 갈아타던 고현과 구정민은 결국 낡은 버스에 탑승했다. 버스는 덜컹거리는 길을 따라 햇빛 마을의 작은 어촌으로 향했다.
  •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새 하늘은 어둑어둑해졌다. 고현은 먼지가 가득 쌓인 버스 창문에 머리를 기댔다. 창밖의 아름다운 노을이 고현의 얼굴을 비추었다. 피곤한 기색이 역력함에도 조각 같은 외모만은 여전했다.
  • 햇빛 마을은 작은 어촌이었지만 최근 관광업이 부흥한 덕에 경제가 많이 발전했다. 하지만 고현과 구정민의 목적지는 햇빛 마을을 지나 더 깊은 산골에 위치한 시골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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