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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0화 죽음만이 살길

  • 다음 날 아침이 되어 채윤아가 눈을 뜰 때는 이미 해가 중천이었다. 그녀는 밖에서 들려오는 인기척을 듣고 물었다.
  • “뭐 하는 거야?”
  • 채윤아는 차에서 내려 유재원이 플라스틱 튜브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물었고 유재원은 눈을 찡그리며 대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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