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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6화 아무리 선택을 잘한다고 해도 꼭 좋은 것만은 아니야

  • 유재원의 입에서 ‘상관없는 사람’ 이라는 말이 나오자 채윤아는 흠칫했다. 왜냐하면 얼마전까지 자신 역시 그의 마음속에서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
  • 그리고 6년 전, 유경원도 유재원에게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다.
  • 유재원에게 있어 상관없는 사람들은 그의 생활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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