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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3화 너한테 내 얘기 했었어?

  • 방의 불은 꺼져 있었다. 채윤아가 방으로 들어갔을 때 창밖에서 비춰 들어온 빛으로 소파 위에 앉아 있는 그림자가 보였고 유재원의 가늘고 긴 손가락에는 담배가 끼워져 있었다. 그가 담배를 빨아 드릴 때마다 불꽃이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했고 담배 연기는 어둠 속에 잠겨 버렸다.
  • 그녀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방문을 닫고 소파 쪽으로 다가갔다.
  • “왜 갑자기 안 드셨어요? 입맛에 안 맞았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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