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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9화 담판 중 꼬리 잡히다

  • 이계상은 TS 그룹의 오후 출근 시간에서 한 시간이나 늦게 회사에 돌아왔는데 유재원의 사무실로 향하는 그를 바라보는 주원의 눈 속엔 동정과 연민이 한가득하였다.
  • “이변, 이따가 유사장이 혹시 화내시면 조금만 양해해줘요. 오늘 그의 기분이 좋지 못하거든요.”
  • 주원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일러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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