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19화 사람이 너무 많으면 관계의 발전이 쉽지 않아요
- 저녁 퇴근을 하기 전, 채윤아는 호텔의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고 난 후 청소부들에게 마지막 청소와 정리를 당부하고는 자신의 물건들을 챙겨 퇴근을 했다. 하지만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총 지배인으로부터 반갑지 않은 통보를 받았다.
- 퇴근 피크시간이라 차가 심하게 막혔다. 대충 핸드폰을 잡고 그 메시지의 내용을 본 그녀는 이마를 찌푸리고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.
- “원 지배인님, 왜 갑자기 저더러 호텔로 들어가라는 거예요?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