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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06화 죄를 덮기 위해 자살하다

  • 채한별은 유재원의 차에 앉아 남부 성역으로 향했다. 하지만 그녀는 곧장 혼절하듯 깊은 잠에 빠졌다. 그녀가 잠들기 전에 중얼거린 말에서 유재원은 아이가 줄곧 잠을 자는 것도, 음식을 먹는 것도 경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졸리면 문에 기대 잠깐 눈을 붙였고 배고프면 물을 끓여서 마셨다. 너무 배가 고픈 지경이 되어야만 창문으로 넣어준 음식을 한두 숟가락 먹었다.
  • 워낙 평온한 표정이었던 유재원은 그 말을 듣자 눈가에 점차 살을 에는 듯한 한기가 감돌았다. 그는 채한별이 미동도 없이 잠든 모습을 보며 주원에게 전화를 걸었다.
  • “네가 경찰보다 한 걸음 더 빨리 손세호를 찾아야겠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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