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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9화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

  • 유씨가문 사람들은 유재원이 유이정과 자신의 서열로 장난을 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.
  • 그녀는 13살밖에 되지 않는 아이이고 자신은 유씨 가문의 도련님이다. 그런데 고모라고 불러야 한 다니 말도 안 된다.
  • 어르신도 당연히 알고 있었고 일부러 그를 자극하려고 한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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