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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1화 미래 시어머니한테 인정받다

  • 채윤아는 수표를 받은 후 한시의 지체도 없이 바로 난계마을로 돌아갔다. 그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심야 시각인데다가 하루 동안 눈도 붙이지 않아 졸음 운전을 할까 두려워 커피를 연거푸 들이마셨다.
  • 유보경은 수표를 확인하고 나서야 시름이 놓이는 듯 한숨을 푹 내쉬었다.
  • “고마워, 윤아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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