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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9화 호불호

  • 입구에 한참 서있던 채윤아는 결국 소파에서 담요를 가져와 유재원에게 덮어주었다.
  • “윤아야….”
  • 유재원이 눈을 떴다. 게슴츠레하게 뜬 눈에 졸음이 남아있었다. 채윤아를 본 그는 몸을 일으켜 시계를 확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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