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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5화 저 누나 밥 사주고 싶어요

  • “미쳤어요?”
  • 채윤아가 젓가락을 내려놓더니 화난 얼굴로 유재원을 쏘아봤다.
  • “제 얼굴 좀 보세요. 어린 남자 스폰 해주는 재벌 사모님 같아 보여요? 저 어제 레오에게 1억을 송금했어요. 아까워 죽겠다고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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