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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8화 입가의 작은 상처

  • 송다은의 고통스러운 듯한 신음에 김세령이 깜짝 놀라며 급히 물었다.
  • “왜 그래요, 언니? 물이 너무 뜨거워서 그래요? 하지만 방금 막 물에서 나왔으니까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. 땀 좀 흘려야 몸의 한기가 빠져나가죠.”
  • 송다은은 아릿한 고통이 느껴지는 입가를 혀로 핥아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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