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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1화 지금의 송다은

  • “선배…?”
  • 송다은은 미약한 숨을 내쉬며 그의 품에 기대어 누워 있었다. 그녀는 애써 눈을 크게 뜨며 눈앞의 사람을 분명히 보려 했다.
  • 서원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그녀의 손바닥을 부드럽게 쥐여 주었다. 그의 목소리는 약간 잠긴 듯했지만 다정함이 담겨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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