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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화 질투

  • 깜짝 놀라 기뻐하며 ‘오빠’라고 부르는 송다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, 송민주한테 발목 잡힌 송진호와 민우진은 본능적으로 송다은이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뿌듯해하며 대답하려고 고개를 돌렸지만, 송다은이 마치 나비처럼 낯선 남자의 품에 쏙 안기는 것을 보고 열받아 뚜껑이 열릴 것만 같았다.
  • ‘저 사람 누구지? 왜 우리 다은이를 막 껴안는 거야?’
  • 송진호는 열받아 바득바득 이를 갈았다. 온몸의 기운이 차갑고 날카롭게 변해버린 송진호는 뒤에 있던 송민주와 민우진은 잊은 채 성큼성큼 송다은에게로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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