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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09화 진퇴양난

  • 만일 사태가 이처럼 간단했더라면 찬탈할 이유가 없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.
  • 강성민은 지금 암암리에 한신파의 적지 않은 세력을 긁어모으고 있는 데다가 첫 번째 조직과 두 번째 조직의 지지까지 받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그 보스로 될 것 같았다.
  • 그러나 그가 왜 갑자기 생각을 바꾸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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