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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2화 한신파에 들어가다

  • 그 남자는 얼마 전 TV 경제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지방 거부였다.
  • 하지만 방송에서 천재라며 떠받들리던 그 인물도 총을 들고 있는 King이라는 남자의 부하였으며 그도 그저 벌레 같은 존재에 불과했다.
  • 그 장면을 본 순간 강성민은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결국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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