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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18화 용납할 수 없어

  • 신세령은 허벅지를 툭 치면서 말했다.
  • “뭐가 당연해요? 그 여자는 정말 이상해요. 처음 나타났을 때, 전혀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요.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몸도 말라서 마치 원숭이 같았어요. 지금 모습은 5년 동안 억지로 만들어 낸 거예요.”
  • 송다은은 깜짝 놀라 어리둥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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