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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73화 면회

  • 서원이 손가락을 살짝 그어 피를 흘리자, 아가는 익숙한 피 냄새를 맡고 눈을 반짝이며 미친 듯이 혀를 날름거려가며 핥기 시작했다.
  • 아가가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며 서원은 기분이 좋아진 듯 말했다.
  • “지난번에 성의를 수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 했지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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