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51화 형님께서 찾으신다
- ‘무서울 것이라고는 없는 듯 무법자들처럼 굴면서 감히 우성 그룹의 대표인 민우진과 대놓고 맞서고, 단둘만으로 송씨 가문의 저택에서 사람을 납치하는 걸 보고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일까 생각했는데, 고작 이런 곳에서 지낸다고?!’
- 하지만 대문을 지나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.
- 이곳의 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. 비록 버려진 공장이라고는 하지만, 내부의 고장 난 창문과 문은 이미 수리되어 있었고, 심지어 바닥에는 친절하게도 슬레이트 벽돌까지 한 층 깔려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