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59화 도대체 누가 이긴 거야?
- 한 시간이 훌쩍 지나고, 세 사람은 손에 쥐고 있던 펜을 거의 동시에 내려놓았다. 정확히 마감 시간을 딱 맞춰서 말이다. 아무도 시간을 초과하지 않았다.
- 채점 시간, 현장에서 채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맞이인 송진호 뿐이었다. 그래서 심준우는 시험지를 송진호에게 넘겨서 검사하도록 했다.
- 하지만 공정성을 고려해 송재우와 송다은은 그들의 시험지를 심준우에게 넘겨 채점하도록 했다. 현재로서는 이것이 가장 공평한 방식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