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664화 비참한 모습의 송민주
- “제발... 날 죽여줘... 죽여 달라고... 아... 송규민 너, 제명에 못 죽을 거야! 너무 아파, 규민 오빠, 너무 아파, 오빠는 나를 가장 아끼는 사람이잖아... 지금 진짜 너무 아파, 오빠, 제발 나 좀 도와줘, 흑흑흑..., 오빠... 송규민, 증오할 거야! 증오할 거야! 송규민! 넌 악마야! 악마!”,
- 송민주는 송민규를 오빠라고 불렀다가 또 악마라고 부르며 미친 듯이 소리를 쳤다. 온몸이 엉망이 되어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완전히 미쳐버린 것처럼 보였다.
- 미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미친 게 맞다. 그녀는 이미 미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