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03화 강한 소유욕
- 민우진의 태도가 유해지자 양승찬도 점차 긴장이 풀려서 자신이 아끼던 양주까지 꺼냈다.
- “민 대표님, 오늘 저희 회식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너무 영광입니다! 이 양주는 전에 합작했던 배우가 저한테 선물한 건데 아까워서 지금까지 따지도 않았습니다. 오늘 이 좋은 자리에서 우리 민 대표님과 함께 이 양주를 마시고 싶네요. 앞으로도 저를 지켜봐 주세요. 제 손에 아직 찍지 않은 훌륭한 시나리오들이 많거든요.”
- 스폰서와 투자자가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시나리오라도 결국 쓸데없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