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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25화 강성민에게 전해진 소식

  • 송다은은 사실 이번에 자신이 새로운 보스의 신분으로 안혁민을 따라 한신파로 돌아온 것이 균형을 유지하던 한신파 내부의 저울을 완전히 기울게 할 것이란 예감이 들었다.
  • 안혁민이 말했던 것처럼, 한신파는 비록 내부에서 파벌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양측의 세력이 비등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균형을 유지하며 대치 상태를 이어왔다.
  • 그런데 이제 그녀라는 보스가 안혁민 쪽으로 들어온 것이 그의 편에 힘을 더한 셈이 되었기에 결과적으로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. 천천히 저울이 기울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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