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808화 연형서(민우진)와 송승현의 협력

• 송승현의 말은 거칠었지만 연형서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. 식어버린 차에 따뜻한 물을 더하며 태연하게 말했다.
• “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. 넌 지금 송다은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잖아. 알게 되면 왜 내가 이런 말을 했는지 이해하게 될 거야.”
• 송승현의 동공이 흔들렸다.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불길한 예감이 스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