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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48화 약물을 주사하다

  • 송다은이 흐릿하게 잠들려고 할 때, 갑자기 문이 열렸다.
  • 주사기와 알 수 없는 약병을 담은 쟁반을 든 심준우가 들어왔다.
  • 그를 본 순간, 정신이 번쩍 든 송다은은 침대에서 일어나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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