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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47화 누나, 들어가도 돼

  • 김호철은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보스 말이 맞아요. 우리가 그들과 연락했을 때 그들은 망설이지도 않고 동의했어요. 허허, 한신파의 새 보스가 불쌍하네요. 보스 자리에 오른 지 겨우 5년밖에 안 되는데 조직의 리더가 배신을 했잖아요.”
  • “불쌍해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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