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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9화 조난

  •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. 그녀들이 굴러떨어진 곳 위쪽은 식물로 덮여 있어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의 무성한 가지들이 바람과 비를 상당 부분 막아주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.
  • 그러던 그때, 송다은의 발길질에 2미터쯤 떨어져 나갔던 송민주가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.
  • 그녀는 한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다른 손으로 몸을 지탱한 채, 고통스럽고 허약한 표정을 지었다. 그러더니 애교 섞인 연약한 목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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