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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14화 자기 발등을 찍다

  • 연형서는 가볍게 웃으며 설명했다.
  • “이 사람은 민정우입니다. 우성 그룹의 둘째 아들이죠. 형이 주로 회사 일을 맡아서 이제 막 경영을 배우기 시작한 단계예요. 아직 완전히 기업인의 마인드로 바뀌지 않은 걸 수도 있고요.”
  • 송다은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. 마음속 의심이 절반 정도 사라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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