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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0화 민우진이 달래주다

  • “누구세요!”
  • 송다은이 퉁명스럽게 소리쳤다. 목소리에 짙은 화약 냄새를 풍기며 당장 뛰쳐나가 사람을 베어버릴 것 같은 기세였다.
  • 이 사람들 모두 미쳤나? 한밤중에 잠 자지 않고 뭘 하는 거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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