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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25화 소중한 사람

  • 송다은은 이번에 송준영을 따라오게 하지 않았다. 서원을 찾아가서 할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.
  • 서원의 대나무집은 절벽 끝에 세워져 있었다.
  • 가파른 절벽 위에 솟아오른 대나무집은 이질적이라 눈에 띄었다. 게다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이 언제든 그곳을 쓸어버릴 것처럼 느껴졌다. 그는 이상하게 그곳에 유난히 애착을 느껴 절대 떠나려 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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