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31화 큰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
- 대외로는, 큰오빠가 자신을 감싸주고 있으니 그녀가 건드리려 해도 감히 경거망동하지 못할 것이다.
- 민우진을 찾았던 것도 예상한 일이었다. 송 씨 가문을 강력하게 대적할 수 있는 건 현재 민 씨 가문과 몇몇 가문뿐이었고, 다른 가문은 그녀가 알지 못하니 민 씨 가문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었다.
- 게다가 비록 민태호가 자신을 민 씨 가문의 손자며느리로 맞겠다고 했지만, 어쨌든 민우진이 아직 명확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, 비록 그의 태도가 분명치 않았지만 성인의 세계에서 명확한 표시가 없는 한 여전히 우왕좌왕한다는 의미기 때문에 그녀로서는 충분히 도전할만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