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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5화 이 자리에 앉을 수 없어

  • 임단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안전벨트를 매며 말했다.
  • "연석 오빠, 좀 춥네요. 창문을 올려도 될까요?"
  •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팔짱을 끼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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