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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37화 유연석이 해외로 출장을 가든 바람을 피든, 그녀와 상관이 없다

  • 유연석은 전혀 그들을 보지 못한 것 같았다. 그는 직원에의 안내로 안다혜와 함께 마당 건너편의 룸으로 들어갔다.
  • 룸은 풍경이 아름다운 연못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, 주변에는 간이 복도가 둘러싸여 있어 바깥사람들은 안에 있는 손님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.
  • 이 가게는 프라이빗한 측면에서 매우 잘 되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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