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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화 유연석 씨, 우리 다신 보지 말아요

  • 유연석은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섰다. 그의 떨리는 시선은 그녀의 손을 떠나지 않았다.
  • 그는 손을 내밀었다. 그의 울대뼈가 힘겹게 오르내렸다.
  • “내가… 만져 봐도… 될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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