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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91화 담유정의 고민

  • 이제 막 1살이 된 아기의 해마체는 기억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지 않았다. 그러니 만약 양정아와 그녀의 새로운 남자 친구가 아기의 존재를 숨긴다면, 그들은 이 비밀을 평생 안고 갈 수 있을 것이다.
  • 유연석은 고개를 끄덕이다 참지 못하고 얘기했다.
  • “요즘 아기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. 캐나다는 우리보다 13시간이나 늦으니까, 지금은 아침이겠지. 보통 이 시간에 아기가 깨어나, 아무도 안아주지 않으면 울고..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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