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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85화 돌이킬 수 없다

  • 유연석은 그녀가 위험한 상황에 부딪힐까 걱정되어 안다해가 부탁하기 전에 먼저 말했다.
  • "아저씨 아주머니가 이미 해외에 자리를 잡으신 것 같으니 저는 걱정하지 않을게요. 다만 정아 씨가 떠날 때 미리 알려주시면 정아 씨랑 아기가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을 보내드릴 수 있어요."
  • 친구로서 그도 이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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