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61화 유연석의 노력

• 안다해는 복잡한 마음에 그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. 그녀는 고양이를 품에 안은 채 자료를 뒤지기 시작했다.
• 유연석은 어제처럼 그녀에게 차를 타 주고는 조용히 일하러 갔다.
• 이렇게 조용한 환경이었지만, 안다해는 한참 지나서야 초음파 검사에서 본 이름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