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818화 무슨 자격으로 그녀를 데려가려고 할까
- 안다해의 며칠 일정은 아주 빡빡했지만, 병원에서 일했던 경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. 반면에 양정아는 다른 극단을 향했다.
- 야외 운동 경험이 있는 사람이 체력 좋은 건 당연하지만, 양정아는 마치 자신이 한가해질까 두려워하는 것처럼 이틀 동안 인천에서 정인우를 돌봐준 모든 친척을 방문했다. 그 과정에서 의심과 슬픔 외에도 많은 오해를 받았다.
- 그녀의 약혼남인 정인우는 지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하기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했다. 그는 특별히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여 양정아가 도착하면 공식적으로 초대장을 전달하려고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