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804화 하늘이 무너져도 내가 있잖아

• 정인우가 걱정하는 것은 아기가 적응할 수 있을지의 문제가 아니라, 아기가 그들에게 폐를 끼치게 될까 봐 그게 더 걱정이었다.
• 그는 혼자 결혼식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인천에 가면 최소 보름은 걸릴 것이다.
• 안다해와 유연석은 정인우가 그들의 제안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눈치채고는 설령 아기를 돌보는 게 힘들어도 기꺼이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