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200화 안녕, 남자 친구

  • “아직도 이혼 안 한 거면 대체 언제 할 거래?”
  • 임민지가 웃었다.
  • “조민서 씨 원장님의 하나뿐인 따님이시잖아요. 당시에도 거의 재산의 절반을 따님 혼수 마련하시는 데 쓰셨고요. 그런데 지금 이혼하면 재산을 눈 뜨고 신명훈 씨에게 뺏기는 격이잖아요! 사실 제가 보기에도 이 일들을 겪은 뒤 조민서 씨도 이제 남편한테 감정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았어요. 하지만 착한 딸이라 아버지가 힘들게 모은 재산을 뺏기는 걸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냥 꾹 참고 지내는 것 같아요.”
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
포켓노블 앱으로 Go
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