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772화 진도는 언제나 손잡기부터
- 안다해는 유연석의 결정에 대해 별다른 불만은 없었지만, 그것이 자신이 시립병원으로 돌아가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기를 바랐다.
- 유연석은 그녀가 참지 못하고 자신에게 물어볼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. 그는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는 안다해가 귀여워 웃음을 터뜨렸다.
- "당신이 묻지 않아도 이 일을 당신에게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. 최근에는 실제로 합병을 진행하고 있었어. 방법이 약간 과격하긴 하지만 그들이 원재료를 독점하고 있으니 나도 굳이 그쪽 상황을 봐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. 그리고 방금 내가... 그 사람이 속한 회사를 물은 건 불법적인 일을 하려는 게 아니라, 그저 그가 가져온 물건의 품질이 걱정되어서... 솔직히 말해, 이정훈은 신뢰할 수 없어 보여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