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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2화 호텔에 가자

  • 약국 직원이 안타까운 얼굴로 말했다.
  • “제일 가까운 현금 인출기는 걸어서 삼십분 거리에 있어요. 그런데 그쪽은 밤에 좀 위험해요, 노숙자들이 돌아다니거든요…”
  • 직원의 말을 들은 강민은 영문을 알아채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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