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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화 아이 지운 거 후회해?

  • 안다해는 담유정의 말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.
  • 스물여섯이니 마음도 이미 성숙했고 성인의 방식으로 실연을 이겨낼 수 있다.
  • 담유정은 그때 고작 열일곱, 한창 충동적인 나이였다. 온몸이 으스러져 죽고 난 뒤 다시 태어난 거나 다름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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