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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52화 산모와 아기 모두 평안하다

  • “아기를 안고 흔들어야 할까요?”
  • 육지성은 망설이다가 안다희에게 물었다.
  • 안다희는 유이의 이모로서 당연히 아이를 많이 신경 썼지만, 아직 학생 신분인 데다 평소엔 기숙사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한 번 유씨 가문에 들렀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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