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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2화 마음속 마지막 희망이 조용히 꺼져갔다

  • 세 사람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모두 만족한 분위기였다. 그 와중에 예의를 지키려는 육지성만 혼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, 겨우 휴식 시간에야 그들 틈에 합류할 기회를 얻었다. 그도 엘리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을 때는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.
  • 육지성은 먼저 정중히 자기소개를 했다. 그 순간 공급업체 사모님의 태도가 단번에 달라졌다.
  • "육 선생님, 정말 젊고 유능하시네요. 제 딸도 해외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데, 전에 실습하던 스튜디오의 핵심 인재가 유성 그룹에 스카우트됐다고 하더라고요. 사장님이 거의 오열할 뻔했다던데, 그 인재를 이렇게 빨리 뵙게 될 줄을 몰랐어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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