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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7화 엘리베이터

  • 나는 몇 번이나 ‘여보세요’하고 외쳤다. 전화는 끊긴 상태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소리가 사라진 것이다. 청아 누님 역시 내 표정이 이상한 것을 눈치 채고 말했다.
  • “왜 그래?”
  • 그녀가 물었다. 나는 휴대폰을 그녀에게 건네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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