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29화 아쉬움
- 나정의 손이 내 몸을 스치면서 내 몸은 점점 더 뜨거워 났다. 그녀의 손바닥이 내 몸에 닿을 때 나는 찌릿찌릿 전류가 일어나듯 짜릿함을 느꼈다.
- 나는 몰래 그녀를 힐끔 했다. 고개를 숙이며 나에게 마사지를 해줄 때 그녀의 얼굴은 분명 발그스름했다. 그녀의 손가락은 가늘면서도 희고 고왔다. 그런 손으로 마사지나 하고 있으니 나는 문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.
- 그녀의 손바닥이 내 몸을 누를 때 나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살포시 잡았다.